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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 2021 유네스코 유니트윈 ICT & 리더십 역량강화 사업 성료

  • 조회수 247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11-18

우리대학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2021년 숙명여대 UNESCO-UNITWIN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석 달에 걸쳐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의 협력대학 다섯 곳과 ‘ICT & 리더십 온라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리대학 교수진과 학생으로 구성된 교육팀은 이 프로그램의 협력대학인 라오스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Laos, 비엔티안 소재),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Souphanouvong University, 루앙프라방 소재), 베트남 퀴논대학교(Quy Nhon University, 퀴논 소재),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Universitats Gadjah Mada, 욕야카르타 소재),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 프놈펜 소재) 여대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ICT)과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시행한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마이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씽킹과 커뮤니케이션, 여성 인권과 리더십, 기업가정신과 앙트러프러너십으로 아세안 지역과 대학의 여성 역량 강화와 인적 자본 개발에 일조하였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교육은 영상 강의와 실시간 강의가 혼합된 블렌디드 러닝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우리대학 교육팀과 협력대학 학생들이 활발히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비대면 강의의 한계를 보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교육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라오스 국립대학교, 라오수 수파누봉대학교, 베트남 퀴논대학교,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5개 대학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소속 학생은 ”유니트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역량 강화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것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내가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으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이밖에도 “온라인 교육은 매우 유용하다. 다른 참가자들이나 교수진과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익했다”, “좋은 의사소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으며, 평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ICT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모든 수업이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정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UNESCO-UNITWIN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적 교수법인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을 통해 학습자들이 온라인 플랫폼 강의를 수강한 후 실시간 강의를 통해 심층 토론과 양질의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면서 “본 사업이 아세안대학에 혁신적인 온라인 교수법 및 교육을 촉구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숙명여대 UNESCO-UNITWIN 사업은 여성 역량 강화와 성평등에 매우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UNESCO-UNITWIN 사업은 고등교육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 여러 대학 간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우리대학은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9개국 16개 대학과 네트워크를 이루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