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여성정보통신원, 2021 UNESCO-UNITWIN 글로벌 심화 워크숍 및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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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12-17
우리대학 아태여성정보통신원(원장 조정인 교수)이 지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UNITWIN) 글로벌 심화 워크숍 및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UNESCO-UNITWIN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11월 실시했던 ICT&리더십 온라인 역량 강화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협력대학 수료자 30명과 우리대학 숙명 역량 강화 워크숍 참여자 중 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커톤은 UNESCO-UNITWIN 사업의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 주제 하에 ▲ 디지털 성차별 종식 방안(Find solutions to end gender bias and discrimination online for gender equality) ▲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성기업인 육성 방안(Find solutions to foster women＇s entrepreneur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농촌 및 소수민족 여성 지원 방안(Find solutions to help ethnic minorities & women in rural areas) 총 3가지의 세부적인 챌린지가 함께 제시되었다.
5개 대학 36명의 학생은 대회 기간 각각 리더십과 ICT 분야로 나뉘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기업가정신, ESG와 여성, 아세안 지역에의 남녀평등 등을 주제로 한 리더십 심화교육과 웹 개발을 위한 HTML, CSS를 비롯해 사이킷런 머신러닝 등 실습 위주의 ICT 심화 강의를 들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온라인 교육에서 다양한 여성리더십 관련 개념 및 웹 기술을 접한 이후로 12월 대회까지 자율적으로 학습을 해왔으며, 그 결과, HTML, CSS, 딥러닝 등의 ICT 기술을 활용해 성평등을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용 챗봇, 여성농업인 전용 농산물 판매 웹사이트, 여성 역량 강화 교육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올해 해커톤 우승팀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여성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웹사이트를 제작한 그룹C에 돌아갔다. 우승팀은 인터뷰에서 “상품성이 떨어진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소비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은 물론, 지역 여성 역량 강화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조정인 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 학생들이 보여준 여성 역량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참여 학생들이 ICT와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여성 리더가 되기 위한 지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의 경험을 얻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