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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3.0사업단, 환경에너지 ICC 협의체 교류회 개최

  • 조회수 195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02-23

우리대학 LINC3.0사업단이 주관하는 환경에너지 ICC(기업협업센터) 협의체 교류회가 지난 2월 10일(금) 열렸다.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operation Center)는 대학의 특화분야를 기반으로 대학과 산학협력 주체들이 연계 및 협력하여 해당 분야에의 인재양성, 기술개발, 사업화와 같은 성과를 창출하고자 운영되는 센터다.

 


 

이번 교류회는 우리대학 특성화 ICC로 선정된 환경에너지 ICC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대학과 기업 및 연구소와 함께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 기술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환경에너지ICC센터장 백준현 교수(화공생명공학부)의 사회로 진행된 교류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이하 KBCSD) 홍현종 사무총장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우리대학과 에코프로HN(기업),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연구소)의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화공생명공학부 성영준 교수는 ‘효율적인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한 미세조류 기반 이산화탄소의 생물학적 전환’을 주제로 광합성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을 소개하고,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바이오연료, 바이오폴리머 등의 고부가가치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응용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설명하였다.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 교수는 ‘Metal-Organic Frameworks(MOF)의 환경에너지 분야 응용’을 주제로 MOF의 선택적 물질 포집 기능과 유연한 구조체 구성 특성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VOC 포집과 처리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활용 성과 및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밖에 에코프로HN은 ‘마이크로웨이브 응용 VOC 처리 기술’을,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고효율 CO2 메탄화 촉매 기술’을 발표하며 산업 현장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중점으로 성과 공유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향후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연구소와의 기술 교류가 활발히 추진될 계획이다. 오중산 LINC3.0사업단장은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해 지속적이고 가치있는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이끌어내는 ICC협의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