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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생명공학부 성영준 교수, 제16회 미원상사 신진과학자상 수상

  • 조회수 66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5-14


화공생명공학부 성영준 교수가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선정하는 제16회 미원상사 신진과학자상을 받았다.


이 상은 공업화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크게 기여할 역량이 있는 만 40세 미만, 박사학위 수여 후 10년 이내 신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5월 9일(목)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성 교수는 지구 온난화에 대응해 태양광을 기반으로 하는 이산화탄소의 생물학적 광전환 공정 시스템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업용 마스크의 코로나 바이러스 필터링 시스템을 분석할 수 있는 독창적인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코로나19를 종식하고 새로운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해결책도 제시했다. 


성 교수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각 분야 최상위 저널을 비롯해 최우수 SCI 논문 30여편 게재, 국내외 특허 8건 등록이라는 뛰어난 연구 성과를 기록했다. 


성영준 교수는 “우수한 업적이 기대되는 신진 과학자를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제정된 미원상사 신진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돼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첨단 바이오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탄소중립, 질병 진단과 치료 등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9월 우리대학에 부임한 성 교수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공학, 생물학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지속 가능한 화학 소재 개발을 위한 미세조류 기반 바이오리파이너리와 미세유체 기술을 이용한 세포 분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