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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품 생산공정 직접 눈으로…유한킴벌리 충주공장 견학 나선 학생들

  • 조회수 62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5-16


홍보광고학과 문장호 교수의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5월 13일(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우리대학 경력개발처가 지난 4월 24일 산학협력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유한킴벌리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른 활동이다. 협약에 따라 학생들은 문 교수의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서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를 분석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학생 27명(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 17명, 별도 모집 10명)은 문 교수와 유한킴벌리 여성사업부 류민경 수석부장 인솔로 1시간가량 회사 소개를 들은 뒤 멸균복을 입고 생산 현장으로 이동해 생리대 종류별로 생산 공정을 관찰했다. 


견학에 참석한 임예나 졸업생(경영학부 18)은 “이번 견학을 통해 환경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유한킴벌리의 비전과 가치를 알 수 있었고,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기업 문화가 구축됐다는 것을 느꼈다”며 “철저한 원칙과 규정에 따라 깨끗하게 이뤄지는 공정 과정을 보면서 평소 자주 사용하던 제품을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문장호 교수는 “이번 공장 견학은 학생들이 유한킴벌리의 브랜드 전략 프로젝트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멸균복을 입고 생리대 생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학생들.


우리대학은 숙명 2030 비전의 일환으로 ESG 실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존경받는 기업 중 하나인 유한킴벌리와 함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연계를 통해 ESG 경영 혁신생태계 구축과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