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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숙사 ‘해방타워’서 총장님과 함께한 유학생 피자파티, 전통 노래에 BTS 댄스까지

  • 조회수 185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5-27


5월의 푸르른 하늘 아래 16개 나라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이 ‘국제관 해방타워’에서 다 함께 피자 파티를 즐겼다. 


학생생활관은 5월 23일(목)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에 있는 국제관 해방타워에서 ‘HAPPY PIZZA DAY' 행사를 개최했다. 


전 세계 16개국에서 온 유학생 70여명이 야외 테라스에서 피자를 먹고 국가별로 장기자랑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과 전세재 국제처장, 정기은 대외협력처장, 송윤선 학생처장 등 교무위원도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생활관은 “남산자락 아래 자리 잡은 국제관 해방타워 오픈 기념으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캠퍼스와 기숙사 생활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면서 숙명인의 자부심과 따뜻함을 느끼는 추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축하 연주에 이어 장윤금 총장의 인사말, 인도네시아에서 온 안지예카 학생의 메시지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유학생 대표로 나선 안지예카 학생은 “기숙사 위치가 이태원, 명동, 반포와 가까워서 좋다”며 “예전 기숙사보다 크고 경치도 좋고, 기숙사 5층에 카페도 있어서 친구들과 밤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5월 23일(목) 국제관 해방타워에서 열린 ‘HAPPY PIZZA DAY' 행사에서 브루나이 유학생들이 전통춤을 추고 있다.

국가별 장기자랑 시간에는 브루나이 학생들이 전통춤, 중국 유학생들은 전통 노래로 흥을 더했다. 카자흐스탄과 미얀마 유학생들은 BTS, 뉴진스, 블랙핑크 등 아이돌 그룹의 K팝 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장윤금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명 한명 인사를 나누고 칭찬스티커를 붙여주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유학생활을 보내도록 응원했다. 


한편, 우리대학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해방타워는 기존 국제관 대신 새로 마련된 곳으로 올해 2월 문을 열었다. 2024학년도 1학기 현재 17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