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조회수 701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8-21

우리대학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7일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학사와 석박사로 나뉘어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는 한영실 총장과 단과대 학장들이 참석해 사회로 나가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재학생은 총 46개 학부/학과의 학사 733명과 4개 대학원의 석사 373명, 박사 25명 등 1,131명이다.

 

  

백주년기념관은 학사 학위수여식이 열린 오전부터 학생과 학부모 등 친지들이 모여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졸업생들은 그동안 청춘을 보냈던 캠퍼스를 떠나는 아쉬움, 새롭게 사회로 진출하는 설렘,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 등이 뒤섞인 채 졸업식을 맞이했다.


 

  

학사 학위수여식은 오전 11시 기수단과 함께 한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이기범 교무처장의 사회에 따라 국민의례와 총장의 졸업식사, 학위 수여가 이어졌다. 한 총장은 “여러분의 뒤에는 10만 동문선배와 교수님들을 비롯한 숙명가족이 있다”며 “대한민국을 책임질 리더의 길에 들어선 여러분에게 영광과 큰 축복이 있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졸업생들은 단과대학별 대표가 단상에 나와 학위를 받았다. 박사/석사 학위 수여 대상자들은 전원이 단상에 올라 총장으로부터 학위기 등을 건네받았으며 대학원장과 지도교수들이 학생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했다.

 

  

우리대학은 이날 학위수여식이 진행되는 동안 식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졸업생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백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현장을 생중계했다. 딸의 졸업식을 지켜보며 남몰래 눈가를 훔치는 부모들과 푸른색 학위수여복을 입은 여자친구를 찍으려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는 남자친구들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과 성적이 우수한 학사생에게 졸업성적우등상이, 뛰어난 논문을 쓴 석사 학위자에게 우수논문상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