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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실험, 경력단절 여성에게 무료 교육과 장려금 지원하며 재취업의 길 열어준다

  • 조회수 523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4-10

우리대학과 기업교육기관인 IGM 세계경영연구원(이하 IGM)은 9일(수) 산학협력프로젝트인 ‘창조프로세스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다는 내용의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대학과 IGM은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여성들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조프로세스 전문가(Creative Process Expert, CPE)’로 양성시키는 교육과정을 오는 5월부터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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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창조프로세스 아카데미(Creative Process Program for Women of Discontinued Career: 약칭 CPPW)’로 명명된 본 프로그램은 교육생 전원에게 1인당 700만원에 달하는 교육을 무료로 가르치는 것은 물론, 6개월간 월 평균 50만원 상당의 교육 장려금까지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생들에게는 양 기관이 발급하는 ‘CPE’ 수료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교수, 교재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교육자원들을 기존 보유 자원에서 해결하며, 1억원의 펀드(각 5000만원)를 조성해 교육 장려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 장려금은 수입이 없는 경력 단절 여성들이 수업 참가에 드는 교통비 등 경비 지출 부담으로 기회를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책정된 것이다.

 

창조프로세스 전문가란 기업의 당면 문제를 찾아 정의하고, 이에 대한 창조적 해결책을 찾아내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디자인하고 실행하는 신종 직군이다. IGM이 10여년 간 2만명 가량의 기업인들을 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개발한 전문가 직군이다. 기업 내에서 시스템적으로 창조를 탄생시키는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단순 업무 비율이 높은 여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대학과 IGM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시작하게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강생 1명당 1개의 기업이 스폰서링을 하는 ‘1인-1기업 스폰서제’ 등을 도입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중도탈락자도 발생할 정도로 교육과정은 엄격하고 공정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IGM의 전성철 회장은 “기업의 사정을 잘 아는 IGM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정말 제대로 양성하고자 하며, 가능하면 2만명에 달하는 IGM의 네트워크를 통해 졸업하는 사람들의 취업까지 최대한 도와주고자 계획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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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개강하는 1기는 총 6개월 간 380여 시간의 소집(오프라인) 교육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창조적 문제 해결의 원리와 ‘창조프로세스 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이해, 기업 문제 진단 훈련, 퍼실리테이팅 기법 등을 포함하며, 실제 창조 프로세스 실행 실습도 이뤄진다. 졸업생들은 양 기관이 발급하는 ‘CPE’ 수료증을 받게 된다.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IGM 홈페이지(www.igm.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황선혜 총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초고령화 시대 고급인력 부족난 해결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한 번에 풀고, 창조경제 시대에 새로운 교육 및 재취업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산학협력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문의: 02-2036-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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