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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테솔, Korea TESOL-PAC 국제학술회 성공적으로 개최

  • 조회수 192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10-31

우리대학 테솔이 지난 1021~22일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Korea TESOL(KOTESOL: 대한영어교육학회)PAC(Pan-Asian Consortium)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5KOTESOL 국제학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회에는 약 1500여명의 다양한 영어교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50여개의 학술 강의와 영어교육 기업 및 출판 업계의 홍보 행사가 열렸다.

 

우리대학은 테솔 소속 Eli Miller, Andrew Bailey, Roger Fusselman 교수들이 각각스토리텔링, 발음 교수법 및 클래스룸 매니지먼트 등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세계적인 영어교육 석학들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국적과 경험을 지닌 참가자들이 영어교육의 흐름과 최신 교수법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회에서는 아시아 전역의 18~25세 학생들로 구성된 AYF(Asian Youth Forum)방문단을 초청해 숙명 SMU-TESOL(국제영어교사전문가) 프로그램 재학생들과 함께 Global Competence(글로벌 역량)를 키울 수 있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각 그룹별로 각자의 규범, 가치, 신념, 태도, 사고방식 등을 나타내는 나무를 그리게 한 후, 뿌리 부분과 잎사귀 부분에 각각 보이지 않는 것들과 잘 드러나는 점들을 표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에 따라 다양한 삶의 가치 및 우선순위를 나타내는 상황을 연출하는 대본을 함께 쓰는 시간을 가진 후, 그룹별로 나와 스킷(짧은 상황극)을 발표했다. AYF방문단은 SMU-TESOL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 각 나라의 유사한 가치관 안에서 다양한 정치적, 문화적 연합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경숙 TESOL 공개강좌 주임교수는 미래 영어교사에게는 ‘Global Competence’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티즌십을 키워줄 수 있다우리대학 테솔에서는 ‘Cross-Cultural Competence’라는 필수과목을 통해 교사들의 글로벌 역량 신장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솔 연수생들은 이번 국제학술회 기간 동안 AYF방문단을 대상으로 SMU-TESOL에서 교육 받은 바를 직접 접목해보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우리대학 테솔은 그동안 관련 행사를 연중 내내 지속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이번 국제학술회를 끝으로 20주년 기념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는 1110일 열리는 취업박람회 및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졸업 이후의 진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1125일 입시설명회 개최 후 12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SMU/YL테솔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