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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 제6회 학술대회 개최

  • 조회수 146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8-08

우리대학 교양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 학술대회가 지난 7월 28일 온라인 플랫폼 ZOOM으로 개최됐다.

 

‘디지털 휴머니티와 교양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대학 교양교육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황영미 대한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장윤금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장 총장은 “인간·사물·공간·데이터가 하나로 이어지는 초횡단적인 학제적 사고와 움직임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현실 속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머니티의 실현을 기대한다”며 “디지털 기술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해 가는 글로벌 인재로서 우리 대학생이 성장하려면 교양교육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맹성현 카이스트 디지털인문사회과학 센터장의 ‘폴리매스 만들기-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적극적인 교양교육’이라는 기조 발제와 함께 1, 2부로 나뉘어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우리대학 기초교양학부 박승억 교수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인문교양’, 김종규 울산대 교수의 ‘디지털 리터러시는 리터러시인가’, 2부에서는 류인태 성균관대 박사후연구원의 ‘데이터, 아카이브, 액티비즘: 데이터 기반 교양교육의 구상’, 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인문학 아카이브 활용 사례 및 분석-전통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1부 사회는 우리대학 기초교양학부 신희선 교수가, 2부는 정원섭 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 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1부 토론은 신상규 이화여대 교수, 김용수 한림대 교수를 중심으로, 2부에서는 김바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임수경 단국대 교수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뜨겁고 열띤 논쟁 속에서 지정 토론 외에 교차 방식의 자유 토론도 이루어져 색다른 학술대회의 풍경이 창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교양교육의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인문학, 디지털 인문 교양, 디지털 아카이브 등과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는 자리가 됐으며, 미래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융복합적 교양교육과 연구에 대한 활발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황영미 협의회장은 “대학 교양교육의 발전, 연구자들의 학문적 역량과 연구기관의 연대가 증대되고, 미래 인재들의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양 교육 방향이 제시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