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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숙명 시대 열겠다” 제19대 강정애 총장 취임

  • 조회수 447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9-02

강정애 총장 취임식에는 숙명여대의 과거와 현재를 만들고 이끌어 온 주역들이 모두 참석했다. 숙명학원 이돈희 이사장과 이세웅 전 이사장(현 신일학원 이사장), 이경숙 13~16대 총장, 한영실 17대 총장, 황선혜 18대 총장 등이 모두 참석했으며 숙명문화재단 조선혜 이사장, 정순옥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내외 동문 및 법인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또한 축사를 맡은 연세대 김용학 총장과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이근면 인사혁신처 전 처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정·관·산·학계 외빈 100여명도 자리에 참석해 강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사회는 동문이자 SBS 8시뉴스 메인앵커를 맡고 있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돈희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강 총장은 취임사에서 르네상스 숙명 시대를 새롭게 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 총장은 “숙명여대의 창학이념인 국가와 민족,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지도자 배출을 위해 교육·학생·교수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겠다”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강 총장은 숙명인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플랫폼을 정착시킴으로써 스마트한 숙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투명성에 기초한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One Team’을 조성하는 동시에 단과대학 분권화와 강력한 연구 인센티브 등으로 대학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학 재정과 관련해선 지속적 수익구조 모형을 창출하기 위해 재정확충의 최전선에 나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향후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대학을 만들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서로 윈-윈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취임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겠다는 강 총장의 의지를 담아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았으며, 총 1,300kg의 쌀(65포대 분량)을 용산구청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취임 축하공연에는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초청돼 숙명음대합창단과 함께 축가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