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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대학원 학생들, 청년의 날 축제서 ‘뮤직 테라피’ 선보여

  • 조회수 124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10-04


우리 대학 음악치료대학원 학생들이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17일(금) 열린 ‘청년 마음 축제’에서 ‘뮤직 테라피’ 공연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용산공원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나를 들여다보는 청년 마음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마음 건강에 관심이 있는 청년 1000여명이 △청년 마음 토크쇼 △메이크업 강연 △가수 스텔라장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음악치료대학원 학생들은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긴장이완 음악감상 △악기 연주 △즉흥연주 등 활동을 진행했다. 그동안 강의 시간에 배우고 실습했던 실력을 많은 사람이 모인 현장에서 뽐냈다.



공연에 참여한 전예빈 학생은 “처음에 낯을 가리던 참여자들이 피아노 반주와 여러 악기 소리에 맞춰 열적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음악의 힘을 느꼈다”며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음악치료에 대한 열정을 더욱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신 음악치료대학원 교수는 “많은 청년이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참여해 의미 있게 음악치료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개설된 우리대학 음악치료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음악치료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음악 치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4~5월에는 이태원 참사의 슬픔을 위로하는 ‘치유·위로·상생 녹사평역 음악회’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