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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표 주먹밥 먹고 힘내세요”, 2학기 중간고사 간식배부

  • 조회수 762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10-23

우리 대학 시험기간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학교에서는 매 학기 시험기간 직전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간식을 준비하고, 순헌관 광장은 간식을 받으려는 학생들로 가득 메워지는 진풍경이 연출되는 것이다. 

 

 

이번 중간고사 간식배부는 지난 9월 황선혜 총장이 취임식에서 재학생들을 직접 찾아다니겠다는 공약을 실천하는 자리로 더욱 특별했다. 특히 황 총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맛있고 영양가 높은 주먹밥을 만들어 주겠다”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행보를 이어갔다. 

 

 

  

 

오전 11시 시작하는 행사에서 황 총장과 처장단, 단과대학 학장을 비롯한 많은 교수들이 손수 앞치마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재학생들에게 약 1,000인분의 주먹밥과 스프, 바나나 전달하며 시험 선전을 기원했다. 

 

 

  

 

 

시험기간의 간식배부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 사제 간의 스킨십을 늘리고자 학생문화복지팀이 매 학기 시행한 행사다. 학생문화복지팀 관계자는 “간단한 간식이지만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학교생활 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