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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종 국제관계학과 교수, 워싱턴포스트에 칼럼 게재

  • 조회수 266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11-25

우리대학 국제관계학과의 이병종 교수가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를 했다.

 

이 교수는 지난 1120일 워싱턴 포스트의 글로벌 오피니언에 실린 ‘South Korea is one of the most loyal U.S. allies. Now we’re being bullied by Trump’라는 칼럼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갈등과 한미동맹이 가진 의미 등을 짚었다. [관련기사 링크] 

 

그는 칼럼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방위에 미국이 너무 많은 지출을 한다며 방위비를 5배 이상 올리려고 하지만 이는 주한 미군의 역할을 잘못 이해한데서 기인한다고 지적하며 주한 미군은 한국을 보호하려는 목적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트럼프의 불량배적인(bullying) 요구는 한미 간의 동맹을 해치고 나아가 지역의 안정까지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 727일에도 워싱턴 포스트에 칼럼을 게재한 바 있다. 이 교수는 ‘The U.S. needs to remind South Korea and Japan who their real enemies are’라는 제목의 당시 칼럼에서 한국과 일본의 역사 갈등이 쌍방의 소모적인 무역 분쟁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공동의 적인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잊고 있다미국이 한일 양국에 이러한 점을 주지시키고 중재역할을 하지 않을 경우 한미일 군사 동맹은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링크] 

 

AP통신과 블룸버그 특파원, 뉴스위크 한국 지국장, 외신기자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이 교수는 공공외교 및 국제홍보 전문가로서 뉴욕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 등 국내외 언론에 다수의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