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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종합 24위(의대없는 중소대학 기준) 올라

  • 조회수 731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5-30

영국의 권위있는 대학 평가 기관 QS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조사한 ‘2012 아시아 대학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우리 대학은 의대가 없는 중소 종합대학(재학생 1만2천명 미만 기준) 순위에서 아시아 대학 중 24위에 올랐다. 한국대학만을 떼어놓고 보면 카이스트(2), 서강대(11), 서울시립대(15)에 이어 4위다.

 

‘의대가 없는 중소 종합대학’은 학문 특성 상 다른 단과대에 비해 논문 생산력이 뛰어나고 교원 수도 많은 의대의 존재 유무 만으로 종합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왜곡된 평가를 방지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따로 집계한 항목이다. 우리대학은 ‘논문 당 인용 수’ 지표가 지난해 국내 14위(78.7점)에서 올해 10위(85.1점)로 뛰어오르는 등 전체적인 지표별 성과가 향상된 것에 힘입어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 졸업생 평판도, 외국인 교환학생 비율 등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우리대학은 이밖에도 졸업생 평판도 순위에서 국내대학 중 14위를 기록했다. 졸업생 평판도는 전세계 기업 인사 담당자 5291명에게 ‘유능한 사원의 출신 대학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통해 평가했다. 한국 기업 인사담당자들도 조사에 포함됐다. 이 조사는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진행되었다. 그동안 엄격한 학사관리와 취업지원제도 등을 다듬어오며 졸업생들의 전반적인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우리대학은 국제화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국제화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국내에 들어온 교환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을 조사한 결과 우리대학은 아시아권에서 19위, 국내권에서 8위에 올랐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에 직접 입학담당자들을 파견해 학생을 선발하는 등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 평가는 아시아의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대학평가로, 올해의 경우 국내대학을 포함해 총 15개국 461개 대학을 조사했다. 평가는 4개 영역 9개 지표로 구분해 이뤄진다. 연구능력을 평가하는 학계 평가(30%), 교원 당 논문 수(15%), 논문당 피인용 수(15%)와 교육역량을 나타내는 교육수준(20%), 졸업생 평판도(10%), 국제화(10%)를 종합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 대학 중 의대없는 중소 종합대학 순위

순위

대학명

국가명

1

홍콩과학기술대

홍콩

2

카이스트

한국

3

홍콩시티대

홍콩

4

도쿄공업대

일본

5

국립칭화대

대만

6

IIT뭄바이

인도

7

IIT델리

인도

8

IIT마드라스

인도

9

IIT칸푸르

인도

10

국립교통대

대만

11

서강대

한국

15

서울시립대

한국

24

숙명여대

한국

(학생 수 1만2000명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