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연구원, SBS TV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 음식자문 및 요리교육, 푸드스타일링 지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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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4-27
우리대학 한국음식연구원이 SBS TV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의 음식자문 및 연기자 요리교육, 푸드스타일링 지원 협약을 SBS와 체결했다.
‘맛있는 인생’은 형사출신 한식당 주방장인 아버지의 네 딸을 향한 깊은 사랑을 전하는 휴머니즘 극으로 ‘사랑이 꽃피는 나무’ ‘두려움 없는 사랑’을 연출한 운군일 PD와 ‘다함께 차차차’의 김정은 작가가 함께 손발을 맞췄다.
형사 생활을 그만 두고 주방에서 칼을 잡은 지 수십 년째인 주인공 장신조(임채무역).
식당 키우랴, 딸들 키우랴 시고 쓰고 맵던 시간들을 보내고 다 큰 딸들의 행복한 결혼을 지켜보는 일만 남았는데 하라는 결혼에는 도통 관심을 두지 않는 딸들, 자꾸만 아버지의 레이다 망에서 사라지는 딸들의 행적이 수상하기만 하다...
딸 부잣집 네 딸들의 달콤 쌉싸래한 사랑과 결혼 이야기를 중심으로 형사였던 아버지의 과거 인연들이 현재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스토리가 진행된다.
'맛있는 인생'은 음식을 소재로 한 전문 드라마는 아니지만 아버지와 딸들의 갈등과 화해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한식당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주방장역 임채무를 비롯해 부주방장역 안석환과 박윤재, 최권, 이은희, 김민국이 우리대학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요리수업을 받은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였다.
한국음식연구원은 MBC ‘신들의 만찬’과 병행하여 촬영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전통 한식에 대한 자문 및 스타일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운군일PD의 기획력 있는 연출과 김정은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 한식의 맛과 인생의 맛을 한데 어우르는 멋진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맛있는 인생’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