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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일 교수(생명과학부) 암, 유전질환 등 질병 유발 원인 규명

  • 조회수 602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4-20

우리대학 생명과학부 김근일 교수와 서울대 백성희 교수 연구팀은 염색체의 부착 및 분리에 핵심적인 동원체의 형성에 필수적인 단백질 Mis18α(미스에이틴알파)의 신기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쥐실험으로 통해 Mis18α 유전자가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시 동원체의 형성이 저해되고, 세포분열에 문제가 생겨 배아 성장과정에 장애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동원체에 이상이 생길 경우 염색체 수의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암 발생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동원체 형성과정의 이상으로 인하여 여러 질병들이 발생하는데, 이번 연구에서 동원체 형성 과정에서 Mis18α 단백질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개발된 생쥐모델은 동원체 형성의 이상과 질병의 연계성을 연구하는데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김근일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일반연구자 지원사업 및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에 참여했다. 숙명여대 연구팀으로는 박사과정 박국찬, 박사과정 박주현, 석사졸업생 전태임, 연구원 황은주가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