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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숙명 10대 뉴스

  • 조회수 6560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12-31

 1. 숙명의 본격적 혁신 시동 -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 발표


올 12월, 우리 대학은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대학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우리 대학의 교색인 청색(Blue)과 혁신을 통해 재탄생(Reborn)하겠다는 의지가 이름에 담긴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재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숙명컬러 강화사업’과 대외적으로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대학경쟁력 강화사업’으로 나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 교육방식의 숙명적 진화 - UBL 성공적 도입, 교양교육과정 개편


우리 대학은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고 캠퍼스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국내 최초로 40개 교과목에서 UBL(Ubiquitous-Based Learning) 방식의 강의를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인문적 소양를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저명인사들의 특강으로 구성된 정규과목 <우리 시대의 인문지성>, <우리 시대의 창조적 지성>을 개설하는 등 교양교육과정도 한층 심화되었다. 

 


3. 졸업생 A/S 시스템 구축 - 국내 최초 학사후과정 시행, 평생멘토제 체계 확립


국내대학 최초로 올해 첫 실시한 ‘학사후과정’에는 3개 과정(전공심화과정, 맞춤형 진로준비과정, 인턴과정)에 총 320명의 졸업생들이 참가하였다. 학생에 대한 대학의 책임은 재학기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졸업 후에도 계속돼야 한다는 우리 대학의 교육적 소신은 올해 더욱 확대, 체계화된 ‘평생멘토제’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2009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이들 두 제도를 통해 숙명의 학생들이 조기취업의 부담을 덜고, 교수, 동문, 외부전문가 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4. 학생복지도 업그레이드 - 시설 개선, 장학금 확대, 등록금 동결


우리 대학은 올 한해 재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을 리노베이션하거나 새로 만들었다. 파우더룸과 샤워실 등의 학생 편의시설이 새롭게 마련되었으며, 명신관 학생식당(“미소찬”)과 제1캠퍼스 정문 앞 조경도 산뜻하게 새 단장하였다. 장학금 규모도 지난해 대비 약 57억원 증액하는 한편, ‘학비지원특별장학금’, ‘공모전수상장학금’ 등이 신설되었으며, 경기침체 시기의 학생들 가정의 어려운 경제적 형편을 감안하여 올해에 이어 내년(2010학년도) 등록금도 동결되었다. 학생 만족의 극대화를 위한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노력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종합대학 부문 6위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5. 지역의 숨은 인재를 숙명으로 - 지역핵심인재전형 첫 시행

입학사정관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일찌감치 준비해 왔던 우리 대학은 지난 6월 교과부에 의해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여러 입학사정관 전형 중 단연 돋보이는 분야는 국내대학 유일의 ‘지역핵심인재전형’으로서, 이미 몇몇 주요 대학들이 후속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별 1명씩 선발하는 이 제도를 통해 숙명가족이 되는 지역인재들은 입학 후 특별로드맵에 따라 장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능력과 소양을 키우게 된다. 

 

 

6. ‘글로벌 숙명’의 새 지평 - 숙명문화원 건립 추진, 한국문화교류원 신설, 해외연수 및 탐방규모 확대


올해 우리 대학은 중국 운남성, 베트남 광닝성 등과 “숙명문화원” 현지 건립에 합의하며 숙명의 국제적 교두보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또한, 한국문화의 국제적 보급을 민간차원에서 선도할 “한국문화교류원”을 신설하고 국제교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한편, 재학생들의 다문화 경험과 글로벌 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도 강화되었는데, 특히 성적우수자들에게는 올해 신설된 “숙명 아너스 프로그램(Sookmyung Honors Program)’을 통해 미국 스탠포드대, 호주 그리피스대 등 해외 명문대학에서의 무료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7. 취업에서 창업으로 - 국내 최초 글로벌서비스학부 신설


올해 우리 대학은 국내대학 유일의 앙트러프러너십 학부전공을 갖춘 글로벌서비스학부를 신설하고, 그 첫 신입생 48명(2010학년도 입학)을 모집했다. 글로벌서비스학부는 국제협력 및 글로벌기획 전문가를 양성하는 <글로벌협력> 전공과 기업가정신 및 창업능력을 키우는 <앙트러프러너십> 전공으로 나뉘어진다. 모든 교과과정은 원어강의로 구성되며, 재학생 모두에게 1:1멘토 지원, 창업 혹은 글로벌협력활동 등을 위한 경비가 지원된다. 

 

 

8. 사회공헌도 숙명이 선도 - 오픈클래스 및 SNOW 서비스 런칭, 숙명사랑나눔제 성황리 개최


“지역핵심인재전형”을 통한 지역사회에의 기여를 추구하는 우리 대학은 지식공헌 분야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대학의 대표적 강좌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숙명 오픈클래스>의 온라인 개설(9월)에 이어, 세계의 지식 동영상을 한글 스크립트와 함께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는 베타 서비스 개시(12월)로 대학이 추진할 수 있는 지식나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또한,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김치 배급, 숙명 사랑나눔 바자회 등 숙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올 한 해도 연중 계속되었다.

 


9. 함께 뛰는 숙명 - 대학-학생간 소통 노력 지속, 총학 집행부에 당선


올해는 또한 학생과 같이 호흡하려는 우리 대학의 노력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학생문화복지팀에서는 재학생들의 고충 해결 및 의견 수렴을 위해 <파란우체통>을 새로이 설치하였으며, 한영실 총장은 수 차례 재학생 대상 특강을 열기도 하였고, 트위터(twitter.com) 계정을 개설해 학생들과 비공식채널에서 부담을 덜고 소통하려는 노력도 보였다. 한편, 내년도 우리 대학 총학을 이끌어나갈 제42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팀의 강보람(인문, 07), 정민경(언론정보, 07) 학생이 높은 지지를 얻어 각각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내년에도 학교당국과 총학간의 건설적 소통 및 상호협력을 통해 숙명의 도약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

 


10. Spotlighted Sookmyung - 2009 경영혁신대상/The Company of Korea 수상, 재학생 수상, 각종 언론 보도


우리 대학의 발전적 면모에 대해 언론과 정부기관 등이 진가를 먼저 인정했다. 올해 초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과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선정되었고, <2009 경영혁신대상>에서 대학부문과 혁신리더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교육혁신부문 에서도 연거푸 대상을 수상했다. 재학생들 또한 국내외 각종 공모전 및 토론대회에서 끊임없이 수상소식을 전해왔다. 언론보도에 있어서는 <월간중앙> 12월호의 숙명여대 특집기사를 비롯해, 올 한 해만 우리 대학에 관한 내용이 1600건 넘게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