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성연구원, 고교 - 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2학기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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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10-29
우리대학 아시아여성연구원(원장 박소진)이 용산구, 은평구 여자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서울시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의 2학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고교 - 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맞춤식 수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시아여성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용산구 성심여자고등학교, 은평구 선일여자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자유 탐구/진로·진학 등 5개 영역의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2학기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의 이해와 비판적 읽기’, ‘모의유엔 워크숍’, ‘기후변화의 과학과 문화’, ‘로봇의 과학기술과 문화’, ‘영어 스토리텔링 패러디하기’와 같이 교과/전공적합성 관련 수업을 비롯해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는 삶 찾아가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으로서 권리’, ‘세계사 속 여성 인물 탐구’ 등 학습태도점검 및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교양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로봇의 과학기술과 문화’를 수강한 학생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로봇 관련 전문 지식을 다양한 사례와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강의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고,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는 삶 찾아가기’를 수강한 학생은 “나의 성격유형에 맞춰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었고, 교수님의 구체적인 피드백이 도움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여성연구원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교육을 추구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내년에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