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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우정의 해’ 맞아 시드니-숙명 국제교류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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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11-17
우리 대학은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르네상스플라자 지하2층 문신갤러리, 영상갤러리 그리고 무지개갤러리에서 한호수교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시드니와 숙명>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시드니미술대학에서 개최되었던 <숙명과 시드니>전시의 답례전시로써 호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 디지털미디어작가 7인의 작품들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드니미술대학의 콜린 로데스 현 학장이 기획하고 현재 시드니미술대학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교수이자 현업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기에 호주현지의 디지털미디어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우리대학 미술대학이 주관하고 문신갤러리와 주한호주대사관이 후원하는 <시드니-숙명>전시회는 차세대 미디어아티스트는 물론 새로운 전시기법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며, 우리대학과 시드니미술대학의 지속적 교류의 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전시개막식은 17일 오후 5시에 열리며, 18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시드니미술대학의 조세핀 스타교수와 함께하는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전시배경과 개념설명 그리고 디지털미디어를 통한 작가의 표현세계에 대하여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