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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인의 힘찬 새 출발,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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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8-29
이번에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석사와 박사를 포함한 대학원생 400명, 학부생 743명 등 총 1,143명이었다. 석․박사 학위 수여식에서는 졸업자 전원이 단상에 올라 한영실 총장으로부터 학위를 받았으며, 지도교수가 각 졸업생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어깨를 두드리는 등 격려와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눴다.
한영실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다른 배움의 시작”이라며, “어떤 분야에서든 지식을 수용하는 사람이 아닌 능동적으로 지식을 생산하는 전문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장은 또 “숙명은 새 출발을 하는 여러분을 지켜보고 힘이 되어 드릴 것”이라며,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 항해를 떠나라. 돛에 가득 무역풍을 담고 탐험하며, 꿈꾸며, 발견하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