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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찾아 숙명에 온 美 국무부 청소년 선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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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8-19
지난 달 27일(수), 제2창학 캠퍼스 영상강의실에는 미국에서 온 청소년 52명이 모여 한국의 전통 탈에 대해 배우고, 직접 탈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들은 미국 국무부에서 국비지원을 받아 파견된 청소년들로 ‘미 국무부 청소년 초청사업 2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다. 미 국무부 교육문화국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민간단체인 국제학생교류기구를 통해 미국 청소년들의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리 대학을 찾은 미국 학생들은 한국문화교류원 소속 리더십그룹인 숙명문화교류단의 도움을 받아 직접 한국의 전통 탈을 만들어 보는 것은 물론, 도서관 체조실로 자리를 옮겨 봉산탈춤을 배워보며 딱딱하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한국인 가정 홈스테이, 한-미 학생교류, 자원봉사 등의 과정을 수행하며 일년 여간 활동하게 된다. 한국문화교류원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과 기관 등을 돌며 한국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그 중 우리 대학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배운 것은 문화선도대학으로서의 사명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