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이벤트 “여성, 테크놀로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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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6-08
첫 연사로 나선 우리 대학 UBL 사업단의 이지선 부단장은 “테크놀로지, 디자인, 여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부단장은 디자인 학도로서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 계기와 함께 한국사회에서 여성이 테크놀로지 분야로의 진출이 저조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두 번째 연사였던 미국 패션 테크놀로지 전문가 앨리슨 루이스는 "The Future of Fashion Technology"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했다. 그는 패션이라는 분야에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보다 창의적이고 새로운, 미래 지향적인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며, 누구나 쉽게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패션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가방 등을 가져와서 참석자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마지막 강연은 다음 커뮤니케이션 박정아 팀장의 “마음을 이해하는 테크놀로지”였다. 연세대 인지과학 박사이자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검색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박정아 팀장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지과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지과학이 어떻게 검색 부문에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했다.
참석자들 중에는 트위터를 통해 이날 진행된 강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남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미처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도 해당 강연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이날 이벤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호응도 뜨거웠다.
이날 강연은 SNOW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