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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실 총장 ROTC 명예회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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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6-14
한영실 총장은 4일 오후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국내․외 ROTC 동문과 학군사관후보생 1만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ROTC 창설 50주년 기념식에서 명예 ROTC 회원으로 위촉돼 이동형 대한민국 ROTC 중앙회장으로부터 ROTC 회원을 상징하는 녹색 반지를 기념으로 전달 받았다.
한영실 총장은 지난 해 우리 대학이 역사적인 국내 최초 여성 ROTC 대학으로 선정되도록 이끌며 숙명의 발전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여성 국방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여성 ROTC 제도가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ROTC 중앙회는 ROTC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에게 이사회의 승인으로 명예회원을 위촉하며, 여성 인사를 명예회원으로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ROTC 창설 50주년 기념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선진국의 길도 안보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ROTC의 헌신을 밑거름으로 대한민국은 선진 일류국가란 새 희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형 ROTC 중앙회장은 “현역 땐 호국의 간성으로, 전역 후엔 근대화와 산업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국가․사회에 헌신하는 봉사․리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