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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 수교 50주년 기념 국제미술교류전 성황리에 열려

  • 조회수 5239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7-20

양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駐호주 한국대사관의 후원으로 7일(목)부터 13일(수)까지 시드니대학교 미술대학 갤러리에서 ‘숙명여대-시드니대 국제미술교류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 대학 황순선 미술대학장 외 4명의 교수(김재영, 서수경, 최지만, 박아림)와 대학원생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총 80여 점으로, 디자인, 공예,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이 됐다. 전시회는 교수와 작가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진 단체전과 교수 두 명의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렸다. 

 

7일 오후에 열린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황순선 교수와 콜린 로즈 교수(시드니대 미술대학장), 김영수 駐시드니 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전시에 참여하는 양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해 이번 교류전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8일에는 한국문화원에서 서수경 교수(디자인학부)의 ‘한국인의 정서 및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영어 강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정부 예산 중 상당 부분이 투입될 만큼 비중이 크게 진행됐다. 현지 언론에서도 이 소식을 중요한 뉴스로 다루며 우리 대학 교수진이 참가한 전시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교류전을 통해 우리 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한 시드니대학은 오는 11월에 방한해 다시 한 번 교류전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