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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의 열띤 분위기 속으로

  • 조회수 5617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5-18

“First..."

"Second..."

"Finally..."

 

각 후보자들이 자신의 주제를 피력하는 소리이다. 제4회를 맞는 숙명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하나의 주제를 놓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영어로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결승전에 오른 총 10명의 학생들은 ‘세계화가 한국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많은 학우들이 ‘서양화된 미의 기준’, ’한국성을 잃어가는 음식문화’를 위주로 발표했다. 평가요소는 GEP(General English Program) 교과서와의 연관성, 성량, 내용, 태도이다. 1등에게는 현금 5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이날 ‘한국 음식의 서구화’라는 주제로 우승을 거머쥔 김은정(영어영문학부 08) 양은 “가슴이 무척 벅차다. 우승을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결과가 좋아 기쁘고 날 도와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유심히 지켜본 김세희(프랑스어문학과 09) 양은 “매년 이 대회를 구경했다. 대회에 나서는 학생들의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해마다 좋아지는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관중들을 집중시켜가며 발표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숙명통신원 9기 이지예(중어중문학과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