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4월의 봄의 교정 한 가운데서 플리마켓 열려

  • 조회수 5387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4-19

꽃이 피고, 햇살 가득한 봄의 교정 한 가운데서 플리마켓이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프리마켓은 숙명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숙명인들은 옷, 가방, 액세서리, 선글라스, 지갑 등 중고물품과 쇼핑몰 물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파란색 머리띠를 구입한 박지윤 학생(아동복지 08)은 “시중에서 핸드메이드 제품은 비싼데, 평소에 사고 싶었던 머리띠를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심지어 에누리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해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판매한 김지혜 씨는 “물건이 많이 팔려서도 좋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수도 있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미니섬 플리마켓은 10, 2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패션 오프라인 마켓이다. 신촌에서 매달 2번 열리며 학기 중에도 각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날 프리마켓에는 총 133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160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온라인에서 미니샵이라는 개인가게를 소유한 판매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책정된 가격보다 싸게 판매하는가하면, 구매자에 한하여 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미니섬 프리마켓 운영본부에서 이번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하나진 씨는 “서울여대, 동덕여대, 동국대 등 여러 대학에서 행사가 진행되지만, 숙대에서의 반응이 가장 좋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임혜균 학생(역사문화 09)은 “봄을 맞아 예쁜 옷과 액세서리를 학교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며 즐거워했다. 박유정 학생(문화관광 11)도 “원하던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 좋았다”며, “홍보가 잘 돼서 다음에도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숙명통신원 9기 손지윤(역사문화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