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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간식 받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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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4-22
순헌관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교수들은 중간고사를 준비하느라 지친 재학생들을 위해 앞치마를 두른 채 정성스레 주먹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학생문화복지팀은 주먹밥 500인분과 빵 1,000개, 스프 500인분 등을 준비했다. 간식을 받은 재학생들은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재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배부한 교수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순헌관을 지나다 행사 광경을 보고 서둘러 앞치마를 두른 교수들도 있었다.
간식을 받은 석주현 학생 (행정학 09)은 “교수님들이 직접 주먹밥을 만드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간식배부가 아니라 사제 간의 정 느끼는 행사여서 더욱 좋다”며 “기말고사 때도 교수님들이 주실 간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문화복지팀의 최성희 팀장은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를 치르는 우리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작년 행사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간식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교수와 학생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숙명통신원 9기 손지윤(역사문화학과, 09), 이지예(중어중문학과,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