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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썬 주한중국대사, 천즈리 부위원장 기증 도서 전달

  • 조회수 5091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3-24

이날 천즈리 부위원장 도서 기증식에는 한영실 총장과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중국 대사관의 애홍가 참사, 우리 대학 처장단 등이 참석했다. 천즈리 부위원장은 지난해 8월, 교육개혁을 통한 고등교육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 및 중국 내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리 대학으로부터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천 부위원장은 숙명여대-운남대학 한중문화교류 연구센터 설립 등 중국과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증진 하는 데 힘써온 우리 대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천권의 도서(중국어 영상교육 자료 포함)를 기증하게 된 것이다. 

 

장신썬 대사는 기증식에서 “천즈리 부위원장이 기증한 도서들은 매우 의미 있는 도서들”이라며, “중국 대사로서 숙명여대와 중국의 협력, 특히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숙명여대는 중국 운남대학 등 중국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천즈리 부위원장과 장신썬 대사의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숙명여대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한중 관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교육하는 데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는 기증식이 끝난 후 백주년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겨 “중국의 발전전략, 외교정책, 중한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장 대사는 “여성들은 중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며, “여성 지위가 높아지면서 정․재계, 학술계 등에서 여성 엘리트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대사는 학생들에게 “한국과 중국 관계는 사회 제도가 서로 다른 국가 간 상호 존중과 공동 발전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