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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혜 숙명문화재단 이사장의 후배 내리사랑, 모교에 3억원 기탁해

  • 조회수 679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2-12

조선혜 숙명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여성 고등교육 발전과 우수한 여성인재의 발굴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며 우리대학에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본 발전기금은 우리대학이 추진하는 대한민국 핵심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숙명아너스클럽’ 운영에 쓰이는 등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넘긴 의약품 도매업체 지오영을 창업한 대표적인 여성CEO다. 대한약사회 부회장,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1977년 제약학과(現약학대학)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08년 모교에 4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학교 측은 감사의 의미로 역시 숙명여대 동문인 조 이사장의 어머니 이경순 여사(숙명여전 가사·48졸)의 이름을 딴 이경순 디카플라자를 중앙도서관에 개관했다.

  

조 이사장은 이와 함께 숙명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학생 장학금과 교육시설 및 연구소 활동을 지원하고 베트남 하롱베이에 숙명문화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모교사랑을 실천해 왔다. 숙명문화재단 측은 최근 학교에 의전과 학생 수송용으로 쓰일 그랜드카니발 차량 구입을 지원하기도 했다. 


  

조 이사장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는 ‘여성도 전문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고, 그같은 가르침을 받아 성장했다”며 “우리대학이 이처럼 엘리트 여성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링크]

뉴시스 / 동아일보 / 세계일보 / 아시아경제 / 아주경제 / 연합뉴스 / 조선일보 / 중앙일보 / 파이낸셜뉴스 / 한국경제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