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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입학식 및 숙명가족환영회> 열려

  • 조회수 8206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2-16

한영실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새 식구를 맞이하는, 일년 중에서 가장 기쁜 날이고 새로운 마음으로 배움과 가르침에 전념할 것을 함께 다짐하는 엄숙한 날”이라며, “신입생 모두를 세상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영어영문학부 테슬전공에 입학한 유희준양은 생각하는 힘을 가진 창조적 인재가 되기 위해 재학 중 적극 노력할 것임을 전체 신입생을 대표하여 선서했다. 

 

2,500여명의 신입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 등 총 5,000여 명이 함께한 잠실실내체육관에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새로운 가족을 환영하는 열기가 가득했다. 1부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선서, 장학금 수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의 숙명가족 대표로 선정된 ROTC 후보생들이 소개되는 순간 신입생들은 힘찬 박수로 이들을 맞이했다. 후보생들은 이날 입학식에서 교무위원 및 보직위원이 입장할 때 늠름한 자태로 직접 예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후보생들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는 훈육관 김나미 대위는 이 자리에서 “숙명의 새 식구가 된 신입생 여러분들은 앞으로 4년간 지적인 호기심과 열정을 이 곳 숙명에서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여성 1호 ROTC 선배들은 국가를 지키는 숙명의 자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현욱 아나운서와 함께 우리 대학 동문인 가애란 아나운서(국어국문 06졸)가 진행한 2부 숙명가족환영회는 류지영 총동문회장의 인사로 막이 올랐다. 환영회는 재학생과 인기 연예인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면서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어 숙명 가야금연주단과 비보이의 합동공연, 슈프림팀, 크라잉넛의 무대로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번 <입학식 및 숙명가족환영회>는 단순한 입학식을 넘어 새 식구를 맞아 모든 숙명인들이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었다. 신입생들은 오는 22일부터 1박 2일간 보광 휘닉스파크, 평창 한화리조트, 봉평 정강원 등에서 단과대학별 오리엔테이션 및 단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