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진로 선택의 길잡이, 학생생활 상담소

  • 조회수 5787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3-04

‘너 자신을 알라.’ 바로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어떠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도와주는 곳이 있다. 바로 순헌관에 위치한 학생생활 상담소다. 순헌관 111호에 위치한 학생생활상담소에서는 학생상담과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심리검사는 개인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기 위한 전문적 도구다. 학생생활 상담소에서는 진로적성 검사, 지능검사, 종합 심리 검사, 성격검사 등을 할 수 있다.

 

지능 검사(K-WAIS)는 학업 및 주의집중 곤란 등의 어려움과 관련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종합 심리 검사(Full-Battery) 인지, 정서, 대인관계, 스트레스 대응, 자아상 등 자신에 대한 종합적인 심리 특성을 살펴 볼 수 있다.

 

본 통신원도 연구원과 상담 후, 진로와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MBTI 검사를 해 보았다. MBTI 검사는 자신의 타고난 선호 경향을 파악하여 자신의 장단점을 알아보는 검사다. 어떤 분야의 일을 즐기며 성취할 수 있는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검사를 위해 먼저 60여 개의 문항에 자신의 선호정도를 체크한다. 결과는 외향성(Extroversion), 감각(Sensing) 등 지표의 앞 글자를 따서 네 개의 알파벳으로 표시한다. 가령 ESFP, ISTP 등은 그 사람의 성향을 대표하는 글자이다.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나누어져 이에 따라 자신의 성격과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다.

 

검사결과 해석에 필요한 50분 남짓이 지난 후 통신원은 ESTP라는 결과가 나왔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솔직하며 낙천적인 성격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대인관계가 많은 판매직, 마케팅 분야가 어울린다고 한다. 

학생생활 상담소는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자신의 성향을 미리 알고 하고자 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래야 일을 즐길 수 있고, 자신의 업무에도 능동적으로 임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상담을 위해서는 순헌관 111호에 위치한 학생생활 상담소에 방문해 먼저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간략한 접수면접과 2종의 심리검사를 한 후 상담선생님을 통한 개인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숙명통신원 9기 이지예(중어중문학과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