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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ROTC, 외신 반응도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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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12-23
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17일자 보도를 통해 창설식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안보태세 강화와 더불어 우리 대학 ROTC 창설의 의의를 비중 있게 다뤘다. BBC는 보도에서 “(숙명의) 후보생들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발된 (여성)ROTC”라며, “한국은 남성에게만 국방의 의무가 있는 만큼 창설식에 참석한 후보생들은 전원 자발적으로 군에 지원한 학생들”이라고 설명했다. 진현진 학생(가족자원경영학과)은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후보생으로서 투철한 안보의식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NHK 역시 “여자 대학생 대상의 간부 육성제도”라는 제목으로 ROTC 창설식을 보도했다. 보도는 후보생들의 인터뷰를 인용해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에서의 ROTC 창설의 의의, 국내 첫 ROTC로서 가지는 후보생들의 각오 등에 대해 전했다.
지난 10일 열린 창설식에는 100여 명의 국내 기자들을 비롯해 BBC와 NHK 외에도 로이터 , AFP, 니혼 게이자이 등 10개의 해외 언론사 외신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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