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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11학번들의 뜨거운 만남, ‘불꽃’프로그램의 현장에 가다

  • 조회수 7777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1-14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중 지역핵심인재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학점이 인정되는 신입생 필수이수 코스로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하고 특색 있는 커리큘럼들로 채워졌다. 10일 오후 간단한 입학식 이후에는 우리대학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일부터 13일 오전까지는 숙명인으로서의 조직 감성 및 적응역량 향상 훈련을 위한 STANCE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불꽃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신입생들은 4박 5일간 기숙사 명재관에서 합숙을 하며 진짜 대학생활을 미리 맛볼 수 있었다. 또한 행사 넷째 날인 목요일 오후에는 총장님의 깜짝 방문이 이어졌다.

 

디자인학부 서수경 교수의 특강 직전에 한영실 총장이 잠시 환영사를 위해 들르자 학생들은 함성과 박수소리로 총장님을 반겼다. 한 총장은 양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들으니 졸업해도 되겠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특히 한 총장은 “지역핵심인재전형에 거는 학교의 기대가 남다르다”고 말을 이으며 “여러분을 잘 키워내겠다고 작심한 이 숙명에 입학한 여러분은 행운아”임을 강조했다.

 

한 총장은 “총장으로서, 학교에 있는 ‘엄마’의 자격으로서 숙명의 딸들을 성심성의껏 지원 하겠다”며 “프로그램의 이름인 ‘불꽃’처럼 타인에게 빛과 온기가 되는 여성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관광학부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11학번 황민아 학생은 “다 같이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관람한 게 가장 재미있었다.”며 “기숙사에서는 새로 사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밤늦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가 꿈이라는 그녀는 언젠가는 공연예술로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왜 숙명여대를 택했냐는 질문에 다른 어느 학교보다 학과의 커리큘럼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부산에서 올라온 김아영 학생(나노물리학과 입학 예정)은 처음 4박 5일 동안 집을 떠날 때는 걱정도 되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훨씬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이라 기쁘다며 입학하고 나면 리더십 그룹이나 혹은 봉사동아리에서도 활동해보고 싶다며 새내기가 되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불꽃 프로그램을 총괄한 교양교육원은 “불꽃 프로그램은 선배, 동기들과 우정을 나누고 교수님들을 미리 만나 학습전략과 진로 안내를 받으며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신입생들이 보다 빨리 진로를 모색하고 학교에 적응해서 숙명을 빛내는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숙명통신원 9기 한행우(언론정보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