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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모바일 지식포럼 개최

  • 조회수 5172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1-27

‘지식 생산과 창조적 협업, 모바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우리 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9년 12월 오픈한 SNOW(Sookmyung Network for Open World)가 새로이 개발한 온라인 협업 시스템인 스노우 위키(SNOW Wiki) 서비스의 런칭을 기념해, 모바일 시대 새로운 지식 생산과 유통 구조를 가져온 집단지성, 지식생태계 등에 대해 각 분야의 8인의 전문가를 초청, 강연과 함께 정보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지선 SNOW 프로젝트 디렉터는 환영사에서 “SNOW를 통해 많은 지식이 공유되고,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지식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SNOW 지식포럼’은 총 4부로 진행됐다. 전 세계적인 새로운 창작물 나눔 운동 ‘Creative Commons(CC)’의 한국화를 이끈 윤종수 인천지법 부장판사, 고등학생으로서 혼자 구글링을 통해 최고 인기의 서울버스 아이폰 어플을 개발한 유주완 군, 온라인 학습생태계 필통넷(Filltong.net)의 한운장(하자센터), 역동적 프레젠테이션 툴 프레지(Prezi)의 한글화를 이끈 노지훈 씨(Zimly플레이어 큐레이터)등 독특한 지식공유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는 연사들이 초대되었다. 또 국내 온라인 집단지성의 국내 대표주자 다음(Daum) 아고라와 네이버(Naver) 지식인의 대표 기획자와 함께 새로운 가치와 형태의 ‘지식 나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총괄실장( ‘오픈노하우 프로젝트’), 이유진 TEDxSeoul 액티비스트(‘오픈더빙 프로젝트’)등 총 8명의 한국 IT 분야의 지식생태계의 대표주자들이 초대돼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전 세계적인 새로운 창작물 나눔 운동인 ‘Creative Commons(CC)’의 한국화를 이끈 윤종수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이제는 (일정한 조건 하에 자신의 저작물을 모든 이에게 자유로운 이용을 허락하는) CCL의 시대”라며, “CCL은 기존의 통념을 뒤집은 것으로 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평등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지식은 계속 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손다은(수학부, 10)학생은 “SNOW 강의 듣는 것을 좋아해서 포럼에 참석했다”며, “강연을 듣고 나니 내가 지식을 얻은 만큼 지식 공유를 실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SNOW 개발팀은 “이번 ‘모바일 지식포럼’이 지식의 창조와 확산을 위한 온라인 협업 시스템에 대해 고민하고 정보를 나누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숙명통신원 9기, 이지예(중어중문학과,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