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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으로 전한 따뜻한 손길 <숙명, 사랑의 연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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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12-01
이번 봉사활동은 숙명인들의 연합봉사로 우리대학의 다양한 봉사 동아리와 학생들, 교직원 그리고 총장님까지 총 15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교내 순헌관에서 모여 출정식을 갖고, 용산구의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나눠주었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지난 2009년에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숙명인 연합봉사다. 이번 행사에는 1가구당 300장씩, 총 42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한 장당 600원인 연탄비용은 우리대학에서 전액 후원했다.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들은 20명씩 한 팀을 이루어 함께 했기에, 짧은 시간 안에 신속하게 연탄 배달을 마칠 수 있었다. 지식나눔 봉사단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이지은(09 영어영문) 학생은 “추운 날씨에 고된 봉사로 많이 힘들었지만, 직접 건넨 연탄이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고 말했다.
12,600장의 연탄, 7,594,000원의 기금. 숫자로는 환산할 수 없는 따뜻한 사랑을 전했던 이번 봉사처럼 내년 겨울에도 많은 학생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관심 가져주길 기대해 본다.
숙명통신원 9기 이서원(인문학부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