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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숙명의 축제 <제8회 숙명 눈송이 축제> 막 올라

  • 조회수 6320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11-05

지난 2일(화), 저녁이 되자 <제8회 숙명 눈송이 축제> 개막식을 지켜보려는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순헌관 광장을 가득 메웠다. 강한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였지만 해가 떨어져 어둠이 찾아올수록 캠퍼스를 수놓은 눈송이 조명은 더욱 아름답게 빛났다. 

 

재학생,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꽉 채운 가운데 무대에 오른 한영실 총장은 “국내 최초 여성 ROTC 대학 선정, 대학평가 선전 등 유난히 좋은 일이 많았던 2010년, 숙명이 자랑하는 눈송이 축제에서 재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총장은 여성 ROTC와 관련된 퀴즈를 맞힌 학생에게 직접 두르고 있던 머플러를 선물로 주며 축하해주기도 했다.

 

 

<제8회 숙명 눈송이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점등식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한영실 총장 등 교직원과 재학생 6인이 점등 버튼을 누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식후에는 우리 대학의 록밴드 데스티니를 비롯해 댄스동아리 MAX의 공연이 이어지며 늦가을 캠퍼스의 축제 분위기도 무르익었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열린 2010 숙명 체육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큰공 굴리기 종목에서는 통계학과가 1위, 정보방송학과가 2위를 차지했다. 피구와 계주 종목 모두 체육교육학과가 1위, 통계학과가 2위에 올랐다. 팔씨름에서는 체육교육학과 최인향 양이 우승, 정치행정학과 윤소정 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과대별 종이비행기 접기 대항전에서는 문과대가 486개를 만들어 1위를 했다.

 

제8회 숙명 눈송이 축제는 오는 12월 1일까지 공연, 전시, 학술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학생문화복지팀은 “졸업전시회, 영상제, 사랑의 연탄나눔 등 재학생들이 주인공이 될 행사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숙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숙명통신원 9기 손지윤(역사문화학 09), 최선윤(법학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