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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나누며 사랑나눠요 <숙명 사랑의 김장>

  • 조회수 4831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11-09

행사는 조정호 사회봉사실장의 간단한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한영실 총장과 더불어 학생들은 앞치마와 머리띠를 두르고 김치를 만들었다. 20개의 조가 차근차근히 절임배추에 김치 속 양념을 넣고 박스에 담아내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의 총 양은 총 400박스, 2,000kg 가량이었다. 사회봉사실은 이날 담근 김치와 함께 지난 해에 이어 현대건설에서 쌀 2,000kg도 지원받아 용산구 쪽방촌 40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아진(중어중문학과,10) 학생은 “김치를 처음 만들어 보는데 많은 사람들과 같이 김장을 담그는 것이 상당히 재밌고 뜻 깊다. 우리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유용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장 완료 후에는 한 총장이 쪽방촌 가정을 도우는 나사로의 집 김흥용 목사에게 김장과 쌀을 건네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후에는 기념사진을 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우리 대학 사회봉사실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김장나눔 봉사가 숙명여대를 대표하는 봉사활동으로 정착된 것 같다"며 "이런 연합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참뜻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숙명통신원 9기, 이지예(중어중문학과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