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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면서 배우는 영어, English Lounge로 초대합니다

  • 조회수 5102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10-07

 

English Lounge는 우리 대학 순헌관 1층에 자리한 영어 학습 공간이다. 일반영어센터에서는 숙명인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영어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어만 사용하는 시설인 English Lounge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모르고 지나쳤을 법한 투명한 유리문 안의 새로운 세계 안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일대일 첨삭이 가능한 곳, Write Spot

영작문은 모든 학생들에게 부담스러운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영어로 내 생각을 옮기는 과정부터 시작해 사소한 문법까지 신경 쓸 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부족하기만 한 내 글을 교수님께 바로 제출하고 점수가 매겨진다고 생각하면 창피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 Write Spot에서는 강의를 담당하는 외국인 교수로부터 첨삭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Write Spot에서는 단순한 스펠링 체크나 문법오류 등의 기계적인 첨삭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전반적인 내용이나 구성면에서의 첨삭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방문 전에 미리 이러한 실수를 충분히 수정하고 와야 한다. 영작문은 홈페이지(gei.sookmyung.ac.kr)에 기재된 양식을 따라 작성돼야 하며, 좀 더 효과적인 첨삭을 위해 구체적인 질문도 생각해 와야 한다. Write Spot을 이용하려면 교양교육원 홈페이지 예약신청란에 직접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은 일주일 이내에만 유효하며, 당일 예약은 오전 10시 이전에 해야 한다.

 

회화실력 키우기는 Speaking Spot에서

Speaking Spot에서는 외국인 교수들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에 와 있는 외국인 교환학생들까지 학생들의 토론상대가 되어준다. 영어회화실력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나기 힘든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Write Spot처럼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Speaking Spot은 반드시 2명 이상이 한 조를 이루어 예약해야 하며, 토론할 주제를 미리 정해 와야 한다. 외국인 교수나 교환학생들에게 의존하지 않도록 최대한 적극적인 태도로 토론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 밖에 English Lounge 에는 대형 스크린과 DVD 가 갖추어진 TV Room이 있어 예약만 하면 언제든지 영어로 된 영화나 미국 드라마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외국 신문, 시사 매거진 등이 구비되어 있어 수준 높은 영어를 공부하기에 제격이다. 작은 공간, 짧은 시간이지만 영어로 쓰고 말하며 의사소통하는 과정에서 숙명인들의 실력은 더 크게 자랄 것이라 기대해 본다. 

 

숙명통신원 9기 이서원(인문학부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