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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학과 1기, 학문의 지평을 넓혀가는 가능성을 만나다

  • 조회수 6630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10-12

신설학과의 1기 입학생들은 어떤 특별한 경험을 하며 또 시행착오를 겪을까? 작년에 신설된 글로벌서비스학부의 1기 입학생 학생대표로서 누구보다 신설학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정다혜 학생을 인터뷰해 보았다. 

 

Q. 작년에 신설된 글로벌서비스학부의 1기 입학생으로서 글로벌서비스학부의 장점과 이 학부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우선 장점은 신설된 학부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많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받아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인사분 들의 특강도 많이 들었고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MT도 다녀왔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글로벌 탐방단 프로그램에 우리학부에 특별한 지원을 해주어 대부분의 학부생이 방학 중에 여러 국가에 방문하여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학부의 가장 큰 매력을 꼽자면 국내에 없는 새로운 학부라는 점입니다. 다른 학교의 국제학부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Q. 1기 입학생으로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A. 1기 입학생으로서 장점은 우선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입니다. 앙트러프러너십을 배우는 과정이 국내에서 학부과정으로는 우리학부에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가장 어린 나이부터 앙트러프러너십을 배워 누구보다도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선배가 없어서 대학 생활에 대한 조언이나 팁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수강신청을 하는 것부터 학교생활 중에 소소한 팁들을 얻을 수가 없어서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Q. 1기 입학생으로서의 각오나 기대를 말씀해주세요.

A. 1기 입학생으로서 앞으로 우리학부가 나아갈 방향을 잘 마련하고 싶습니다. 또한 누구보다도 더 노력 하여 글로벌서비스학부 학생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도록 할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학부가 되도록 1기 학생들이 노력을 할 것입니다.

 

Q. 신설학과 입학생으로서 고충은 없나요?

A. 누가 어느 과에 다니느냐고 물어보았을 때 대답을 하면 한 번에 알아듣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부연 설명을 길게 해줘야 사람들이 대충 어떤 과인지 알겠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과를 소개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Q. 올해 신설된 3개 학과에 내년에 신입생이 들어올 것입니다. 새로운 학과의 1기 입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A. 처음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항상 어려움이 따릅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좋은 출발이 되길 바랍니다!

‘처음’이라는 도전을 시작하는 모든 1기 입학생의 용기를 응원한다. 비록 지금은 신생학과지만 십년, 이십년 후에는 학교에서 가장 전통 있고 실력 있는 학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또한 그런 미래가 가능하도록 1기 입학생들이 기틀을 잘 닦아나가며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숙명통신원 9기 한행우(언론정보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