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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이 주신 간식, 최고예요”

  • 조회수 8711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10-22

22일(금) 오전, 순헌관 광장에 설치된 천막에서 시작된 재학생들의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정문까지 이어졌다. 한영실 총장과 처장들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프와 빵, 과일 등을 직접 나눠준 것이다. 

 

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앞치마를 두른 채 정성스럽게 재학생들에게 줄 간식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학생문화복지팀은 수프 500컵, 빵과 바나나 각 1,000개, 식빵 2,000개 등 푸짐하게 간식을 마련했다. 교직원들이 손수 만든 샌드위치 등을 받은 재학생들은 하나같이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워했다. 

 

 

지금까지 학과 차원에서 시험기간에 간식을 배부한 적은 있으나 총장이 직접 나서 재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본부가 직접 나서 행사를 벌인 만큼 이날 순헌관 광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2천명 넘는 학생들이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학생문화복지팀은 “시험기간 동안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부서 전원이 밤을 새워가며 행사를 준비했다”며, “재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시험기간에 간식을 배부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문화복지팀은 오는 화요일(26일)에도 오전 9시 30분부터 순헌관 광장에서 간식을 나눠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