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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U-ICI 교육협력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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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10-26
우리 대학은 서울대, 전북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튀빙엔 대학(독일), 국립동양어문화대학(INALCO, 프랑스), 라이덴 대학(네덜란드) 등 유럽의 3개 대학과 ‘다문화 교육을 위한 인력양성’을 위한 한-EU 간 학생교류사업을 오는 11월부터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부 재학생 10명을 매 학기 선발해 유럽대학과의 상호학점 인정을 통해 교환학생, 인턴십 수행 등의 기회를 갖게 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이를 통해 한-EU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를 키우는 것은 물론, 21세기 다문화시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청소년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에 선정된 대학들과 함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국제교류팀은 “EU-ICI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IBT 90점 이상과 함께 유럽의 현지 대학에서 정규학기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어학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참가를 원하는 재학생들은 필요한 조건들을 미리 꼼꼼히 파악하고 준비해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U-ICI 교육협력사업은 유럽연합(EU)이 재정지원을 하고 선진 산업국가의 학생과 유럽 학생과의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등교육과 직업훈련의 질을 제고하고 타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