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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전용 공간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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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10-29
대학본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학생활동 공간 증설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확정했다.
도서관 6층의 경우 열람실 공간이 더욱 넓어진다. 현재 서가에 진열된 도서들을 선별해서 별도의 보관장소로 옮겨지고 자유열람실 공간이 확대된다. 현재 125석인 열람좌석은 총 400석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5층의 사무실 공간도 도서관 1층 문구점으로 이전하고, 도서 선별 작업을 통해서 열람 공간을 늘리는 한편, 대학원생들을 위한 스터디룸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현재 명신관 입구 양쪽으로 벤치 등이 설치돼 있는 공간은 증축을 통해 학생전용공간(가칭)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에는 학생자치그룹 활동을 위한 공간과 세미나룸 등 학습전용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사무처에서는 이 같은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무처는 완공 시기에 맞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건물에 대한 명칭 공모도 함께 실시한다.
장영은 사무처장은 “재학생들의 그룹활동이 활발해지며 스터디룸, 세미나룸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며, “숙명인들의 학교 내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