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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 조회수 5017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8-31

천즈리(陳至立) 중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우리 대학 백주년기념관 7층 한상은라운지에서 교육개혁 통한 고등교육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 및 중국 내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기범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전인대 상무위원 및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초청된 귀빈 등을 비롯해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정의화 국회부의장 등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 대학의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목은균 대학원장이 우리 대학 대학원위원회의 명예박사학위 결의사항에 대해 보고한 뒤, 한영실 총장이 천즈리 부위원장에게 직접 학위기를 전달했다.

 

 

한영실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영에 기여하는 여성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천즈리 부위원장의 신념은 숙명여자대학교의 전통, 그리고 비전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며, “이런 점에서 부위원장을 여성 리더십교육의 오랜 전통을 가진 민족사학 숙명의 명예박사로 맞이한다는 것은 참으로 기쁘고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천즈리 부위원장은 중국 복건성 출신으로 상해시위원회 상무위원과 부서기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교육위원회당서기와 교육부 부장,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수석 부회장을 거쳐 지난 2008년 제11대 중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