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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한 숙명미담무용단>, 국제민속경연대회 그랑프리 수상

  • 조회수 5783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9-02

세계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에서 주관하는 21차 국제민속경연대회(International Folk Meetings)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배성한 무용단은 단순히 대회에 참가하는 것 이상으로 세계에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배성한 무용단’은 우리 대학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무용 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무용단이다. 2005년, 국내외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무용을 보급하기 위해 창단돼 현재까지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배성한 무용단이 참가한 국제민속경연대회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폴란드 비스와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체코공화국,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스라엘 등 18개 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배성한 무용단은 ‘코리아 판타지(Korea Fantasy)'를 공연, 대상인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출전하는 다른 참가팀들과 달리 배성한 무용단은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첨병으로서 그랑프리 수상에 대해 숙명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만한 뜻 깊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전통문화예술대학원 배성한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오천년 역사의 한민족 고유의 문화와 정신세계를 코리아 판타지 작품에 담아 한국 문화의 신비스러움과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자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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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성한무용단, 국제민속경연대회서 그랑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