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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초 <학부모-자녀 진로탐색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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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7-19
이날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대입 준비 및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심리검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실시된 성격검사를 통해서는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올바른 진로설계를 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얻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른 대학들이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입전형 설명 위주의 행사와는 차별화된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우리 대학 관계자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를 치르기 전 자기적성을 파악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공 선택부터 시작되는 향후 진로설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세준 입학전형개발센터장(문화관광학 전공 교수)은 “입학사정관 전형을 공략하려면 무엇보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진로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자신의 적성과 장단점을 미리 파악해서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이 변화하는 입시체제 하에서의 성공적 진학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 대학의 고교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이튿날에는 숙명과학교실, 역량기반워크숍 등이 잇따라 열렸다. 우리 대학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진로탐색워크숍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