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운동장을 달군 열기, 제1회 이과대학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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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5-13
단과대 체육대회로는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맑은 날씨 속에 중간고사를 끝낸 670여명의 학생들과 5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하여 맑은 날씨 속에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과대학 동문회에서 회장(김영혜, 수학 79졸)을 비롯한 여러 동문이 참석하여 이과인의 새로운 축제인 이과대학 체육대회의 의의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이번 대회는 오후 1시에 시작돼 줄다리기와 단체 축구,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여러 경기가 펼쳐져 참가하는 교수님과 학생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공별 대항전 방식답게 학생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쳐 경기장이 학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번외경기로 열린 이과대학 교수님과 체육교육과 학생간의 줄다리기 및 단체축구는 학생들이 교수님들의 강의실 밖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신선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과대학 측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버거와 음료수 등 각종 간식을 제공하여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한영실 총장을 비롯한 각 부처 처장들과 이과대학 동문회에서 63빌딩 뷔페 식사권, 한화콘도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도서, USB 등 많은 경품을 제공하여 상당수의 학생이 당첨의 기쁨도 누렸다.
이번 체육대회의 경기 결과, 체육교육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무용과가 우수상, 멀티미디어과학과가 장려상, 멀티미디어과학과가 응원상을 수상하는 등 참여한 9개 학과가 골고루 수상하였다. 학과별 MVP를 선정하여 가장 열심히 참여한 학생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등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한 체육대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