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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임용자 비율, 아시아 대학 평가 등 대외평판도 약진

  • 조회수 8167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5-14

중앙일보가 전국 158개 대학 교원양성기관(사범대, 교육학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의 지난 3년간(2007~2009) 교사 임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우리 대학은 교직과정 입학(승인) 정원 대비 교사 임용자 수 비율이 15.2%로서 전국 대학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한국체육대학교가 국립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전국 사립대 중 최고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자부할만 하다. 이 같은 성과는 우리 대학 교육학과 및 교직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은 물론, 체계화된 커리큘럼과 엄격한 학사 관리, 그리고 교수들의 헌신적 지원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전국대학 교직정원 대비 교사 임용비율 순위>

 

교육학부의 경우 지난 2001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일반대학 교육학과 평가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된 바 있고, 2006년에는 2년 연속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지원대상 학과로 선정되는 등 안팎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때문에 이번 중앙일보의 조사 결과에서도 유수의 대학들을 제치고 전국 2위에 오른 것 역시 우연이 아닌,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조선일보가 실시한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도 우리 대학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대학평가기관 협의회가 세운 베를린원칙(고등교육기관을 평가할 때 대학마다 설립 목적과 사명, 규모 등이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C그룹(의대가 없는 학생 수 1만2천명 미만 종합대학) 중 23위를 차지했다. 

 


우리 대학은 연구능력(60%), 교육수준(20%), 졸업생 평판도(10%), 국제화(10%) 모든 부문에서 전체적으로 향상된 수치들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아쉬운 성적을 만회할 수 있었다. 그동안 규모가 큰 종합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작지만 강한 대학’을 표방하는 우리 대학만의 특장점이 저평가됐지만, 새로 도입된 평가시스템 하에서 비로소 우리 대학이 대외적으로 제대로 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 이번 평가순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기사 바로가기

[중앙일보] 정원 대비 교사임용자 비율 전국 2위 

[조선일보] 숙명여대, 아시아 대학평가 C그룹 2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