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로 베푼 모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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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4-20
SNOW 개발부는 지난 2월,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관련 수기를 공모했다. 이번 수기 공모전에서 당선된 주인공 중 한명이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창선고등학교 출신의 서효영(가정아동복지학부) 학생이다. 서 양은 수기에서 “학교가 섬에 위치해 있어 교육과 문화적 환경이 열악해 많은 것을 접하지 못하고 지내왔다”며, “전교생이 200명이 안 되는 시골학교에 넓은 세상을 보여줘 더 나은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서 양은 특히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외국인의 명강의를 SNOW를 통해 접하게 된다면 후배들의 사고가 더 커지고, 큰 세계를 가슴에 품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교를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SNOW 개발부는 서효영 학생과 함께 지난 4월 16일, 직접 창선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재학생들로 구성된 지식리더들은 함께 SNOW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각종 강의 동영상을 이용한 효과적인 학습요령도 안내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입학사정관 전형 신입생들의 수기를 공모해 고등학교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우리 대학은 지난 3월, 안양의 성문고등학교에 찾아가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교육 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개발부 측은 “해당 고교 학생들과 지식리더들과의 멘토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을 도울 것”이라며, “전국의 학생들에게 SNOW를 통한 학습인프라를 적극적으로 보급하면서 지식나눔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