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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입학식 및 숙명가족환영회> 열려

  • 조회수 8631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2-22

 

한영실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 자리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쁘고 감격스러운 자리이면서 배움과 가르침의 길에 함께 전념하겠다는 성스러운 약속의 자리”라며, “신입생 모두를 모교와 모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우수 성적으로 문화관광학부에 입학한 이지유양은 생각하는 힘을 가진 창조적 인재가 되기 위해 재학 중 적극 노력할 것임을 전체 신입생을 대표하여 선서하였다.

 

 

2,500여명의 신입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 등 총 5,000여 명이 함께한 올림픽홀에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새로운 가족을 환영하는 열기가 가득했다. 1부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선서, 장학금 수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숙명가족賞’ 시상식에서는 자신을 포함해 두 딸과 손녀, 사돈 등 5명의 숙명인을 배출한 이필순 동문이 소개돼 신입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지난 56년에 국문과를 졸업하고 미국에 거주 중인 이필순 동문은 이번 시상식을 위해 특별히 귀국해 깊은 애교심을 보였다. 


 

  

황현숙 총동문회장의 인사로 막이 오른 2부 숙명가족환영회는 주한 외국대사와 인기 연예인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면서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어 거행된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 선포식’은 우리 대학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블루리본 프로젝트’의 추진내용을 구체화하여 신입생들에게 숙명의 가치관과 목표의식을 각인시키고자 마련된 특별한 순서였다. 선포식에 맞추어 선보인 우리 대학 무용과 재학생들의 북춤 공연은 블루리본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숙명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전달했다. 

우리 대학 동문 정미선 아나운서와 방송인 서경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3부 환영행사에서는 숙명 가야금연주단과 비보이의 합동공연에 이어 리쌍, 바비킴, 크라잉넛, 싸이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싸이의 공연 중에는 조카가 무용과에 입학해 우리 대학과 인연을 맺은 김장훈씨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 ‘챔피언’을 열창하면서 신입생들과 열정의 무대를 함께 했다. 


 

 

이번 <입학식 및 숙명가족환영회>는 단순한 입학식을 넘어 새 식구를 맞아 모든 숙명인들이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었다. 행사를 마친 후 모든 신입생들은 전공교수들과 함께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로 이동하여 1박 2일 간 단과대학별 오리엔테이션 및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